박진, 수교 60년 캐나다 의원단 접견...'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하기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어제 캐나다 상·하원 의원 대표단을 만나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협력 관계를 심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 오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캐나다 의원단을 접견하고 올해는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면서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60이라는 숫자는 동양철학에서 매우 중요한 숫자로, 60년은 인생의 완전한 한 사이클을 구성한다며 한국과 캐나다 관계의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것으로 앞으로 양국 관계의 다음 60년을 준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인도·태평양 전략과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통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주말 캐나다 외무장관 방문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에드워드 패스트 하원의원은 양국의 인·태 전략에 상당한 공통점이 있다며 그것은 경제안보와 국가 안보가 가장 핵심이라는 인식과 경제적, 지정학적 측면에서 만들어진 공백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는 믿을 수 있는 동맹의 중요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만에 초속 20~30m 봄 강풍...시설물 피해·대형산불 우려
- 전광훈 "내 통제받아라"...與, '극우 손절' 나서나
- 현대차 정의선 "배터리 어디 것 써요?"...차·배터리 합종연횡 가속
-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폭발물 발견...열차 운행 10분 중단
- 이삿짐에 '마약·권총' 숨겨 온 LA 교민...마약 특수본 "총력 대응"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