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견조한 매출·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기대-다올

김지영 2023. 4. 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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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1일 셀트리온에 견조한 매출 성장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1분기 실적이 램시마 IV와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뿐만 아니라 케미컬 치료제 매출 성장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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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2.5만·'매수' 유지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1일 셀트리온에 견조한 매출 성장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 22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이 11일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22만5천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셀트리온]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1분기 실적이 램시마 IV와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뿐만 아니라 케미컬 치료제 매출 성장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고수익 제품인 램시마SC의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OPM)은 32.7%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경우,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해 7월 출시될 예정이다. 램시마SC는 4분기 중 FDA 허가를 획득해 2024년 초 미국 출시를 기대케 한다.

2023년에는 유플라이마와 램시마SC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고, 2022년에 부재했던 테바(Teva)향 아조비 위탁생산 매출이 2분기와 3분기에 발생돼 연간 매출액 2조6천억원, 영업이익 8천5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이 연구원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뿐만 아니라 이중항체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로 향후 신약 가치의 추가 반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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