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워"…심형탁, 일본인 여자친구 공개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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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의 연인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사랑꾼 면모를 보여 시선을 모았다.
첫 만남에서 자신을 '한국의 잘생긴 배우'라고 소개했던 심형탁은 그와 결혼까지 생각하며 한국에 돌아와서도 문자로 안부를 꾸준히 물었다.
'조선의 사랑꾼' 측 관계자는 지난 3일 본지에 "심형탁이 4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연인과 오는 7월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일본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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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심형탁, 여자친구에 푹 빠져 있다"
배우 심형탁의 연인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사랑꾼 면모를 보여 시선을 모았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전국 기준 분당 최고시청률 4.6%로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549 타깃 시청률은 0.8%였다.
이날 방송에는 한일 국제 예비부부가 등장했다. 박수홍의 긴 설득으로 출연을 결심한 배우 심형탁이 그 주인공이었다. 그의 일본인 여자친구 히라이 사야도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일본 아키하바라에 촬영차 방문한 심형탁은 유명 완구회사 직원이자 현장 총괄 책임자였던 예비신부에게 한눈에 반했다. 첫 만남에서 자신을 '한국의 잘생긴 배우'라고 소개했던 심형탁은 그와 결혼까지 생각하며 한국에 돌아와서도 문자로 안부를 꾸준히 물었다.
히라이 사야를 보기 위해 처음으로 혼자 일본에 갈 정도로 열정적인 심형탁의 구애가 성공하면서 예비신부는 완구회사를 퇴사하고 한국행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번역기를 사용해가며 만남을 지속했을 정도로 애정이 깊었다. 심형탁은 "너무 귀여워서, 예뻐서 죽을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최성국은 "같은 남자가 봤을 때 형탁씨는 푹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심형탁의 집에는 신발장에 가득 쌓인 도라에몽 인형과 강아지 울타리 안에서 제작진을 반기는 예비신부가 있었다. 한국어를 배운 지 9개월 만에 수준급 실력이 된 히라이 사야는 심형탁에게 일본어도 알려주며 언어의 벽을 무너트리고 있었다. 히라이 사야는 심형탁의 첫인상에 대해 "키 큰 도둑 같았다"고 평가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심형탁은) 내 이상형이 아니다. 난 잘생긴 남자가 싫다. 심씨는 잘생긴 편이어서 별로다"라고 밝혀 심형탁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심형탁이 굴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멋져지겠다"고 하자 사야는 "파이팅"이라는 말로 수줍게 응원했다. 이미 프러포즈를 마친 심형탁은 그때를 다시 재현하며 예비신부의 손에 프러포즈 링을 끼워줬다. 그러면서 너무 더워지기 전에 히라이 사야의 친인척이 모두 모여 사는 일본 야마나시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심형탁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 측 관계자는 지난 3일 본지에 "심형탁이 4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연인과 오는 7월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일본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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