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가수 현미 영결식·발인식 11일 엄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영면에 든다.
현미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가수 박상민과 알리가 추도사를, 이자연이 조사를 낭독한다.
앞서 현미는 지난 4일 향년 85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미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유족과 가요계 동료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맡는다. 가수 박상민과 알리가 추도사를, 이자연이 조사를 낭독한다. 조가는 고인의 대표곡 중 한 곡인 ‘떠날 때는 말 없이’로 정해졌다.
앞서 현미는 지난 4일 향년 85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두 아들이 미국에서 지내고 있었던 터라 빈소 마련이 늦어졌다.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으며 대한가수협회 감사인 가수 서수남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난 현미는 한국전쟁 당시 1·4 후퇴 때 가족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다.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 무대에 오르며 연예 활동을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이후 ‘밤안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다.
당초 고인의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알려졌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유해를 미국에 안장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청기밀 유출에…美 “동맹과 소통중…韓 중요한 파트너”
- 최루탄 눈에 박힌 16세 김주열 시체로...4.19 도화선 되다[그해오늘]
- '전두환 손자' 전우원 母 "무서운 느낌 문자·전화 온다"
- "매주 이태원 클럽 온 유아인, 모델들과…" 마약 목격담 등장
- 마약상이 10대를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 "판사님들 딸이라면"...한문철 변호사, 배승아양 사고 장면에 울컥
- "XX" 정윤정 욕설 방송, 처분 왜 늦어지나 봤더니
- 혹한기 훈련 중 숨진 이등병…지휘관에 형사 책임 안 묻는다
- ‘입시 비리’ 정경심, 2년간 영치금 2억4천만원 받았다…서울구치소 1위
- "화장실 직행" 스타벅스 新메뉴 불만 폭주…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