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日 아이돌 같은 18세 연하 신부 최초 공개 “첫 눈에 반해”

한윤종 2023. 4. 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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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18세 연하의 일본인 예비신부를 처음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형탁이 결혼을 발표한 18살 연하 일본인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심형탁과 예비신부는 처음 만났을 당시 전혀 대화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일상적인 소통은 가능한 상태라며 "한국에 와서 3학기(9개월 정도 한국말을 어학당에서) 배워 이 정도 말하고 있다. 그래서 대화가 다른 사람하고 조금 힘들다. 느낌으로 저랑 대화가 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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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18세 연하의 일본인 예비신부를 처음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형탁이 결혼을 발표한 18살 연하 일본인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소개하겠습니다. 미래의 와이프가 될 히라이 사야다. 일본에서 왔다. 제가 앞으로 결혼하고 가정을 이끌어 갈 사람"라고 인사했다. 아이돌급 외모의 예비신부를 보고 출연진들은 깜짝 놀라면서 "너무 예쁘다" "귀엽다"를 연발했다.

심형탁과 예비신부는 처음 만났을 당시 전혀 대화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일상적인 소통은 가능한 상태라며 "한국에 와서 3학기(9개월 정도 한국말을 어학당에서) 배워 이 정도 말하고 있다. 그래서 대화가 다른 사람하고 조금 힘들다. 느낌으로 저랑 대화가 된다"라고 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진짜 용기를 냈다. 계속 연락을 했는데 읽고 답장을 안 하더라. 그래도 계속 꾸준히 보냈다. 그러다가 일본까지 보러 갔다. 저쪽에서 걸어오는데 빛이 나더라. 첫 만남에 '아 저 사람하고 결혼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예비신부를 만나기 위해 일본에 갔던 심형탁은 "기다리다 저 멀리서 걸어오는데 빛이 보였다. '아, 저 사람과 결혼해야 되겠다. 첫 만남에 그 생각이 들었다. 그때 마음의 다짐을 하고 '한국에 오세요'라는 말을 건넸고, 사야는 좋은 회사를 다녔는데 결심 내리고 한국에 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형탁은 7월 히라이 사야씨와 결혼 예정이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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