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레이놀즈, NL 이주의 선수···AL은 맷 채프먼
김은진 기자 2023. 4. 11. 08:14
피츠버그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28)가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1일 레이놀즈를 내셔널리그에서 지난주 가장 활약한 선수로 발표했다.
레이놀즈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480를 기록했다. 홈런 4개를 더해 12타점 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584를 기록했다. 홈런, 타점, 득점 모두 1위다.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6승3패)를 달리며 시즌 초반을 잘 출발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토론토 내야수 맷 채프먼(30)이 선정됐다.
채프먼은 지난주 토론토의 7경기에서 타율 0.464와 함께 2홈런 12타점 OPS 1.373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토론토의 12-11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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