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디니가 꼽은 최고의 선수 3인, 메시-마라도나-호나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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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전설의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가 가장 위대한 선수 세 명의 이름을 언급했다.
말디니는 10일 영국 미디어 다즌(DAZN)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선수 생활을 하며 본 가장 위대한 선수는 세 명이다. 리오넬 메시와 디에고 마라도나, 그리고 호나우두다"라고 말했다.
지금은 다소 명성이 떨어져 있지만 말디니가 활약하던 시기의 AC밀란은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였다.
다양한 연령대를 거치며 최고의 선수 세 명과 싸워본 선수가 바로 말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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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이탈리아 전설의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가 가장 위대한 선수 세 명의 이름을 언급했다.
말디니는 10일 영국 미디어 다즌(DAZN)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선수 생활을 하며 본 가장 위대한 선수는 세 명이다. 리오넬 메시와 디에고 마라도나, 그리고 호나우두다”라고 말했다.
말디니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던 레전드 수비수다. 만 16세였던 1985년 AC밀란에서 프로 데뷔해 41세였던 2009년까지 오직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AC밀란에서만 공식전 902경기에 출전해 이탈리아 세리에A 7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유러피언 컵 포함) 5회 우승을 달성했다.
지금은 다소 명성이 떨어져 있지만 말디니가 활약하던 시기의 AC밀란은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였다. 말디니는 AC밀란의 캡틴이자 레전드로 팀을 이끌었다.
말디니는 이탈리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말디니는 현역으로 뛰며 다양한 공격수들을 상대했다. 나폴리에서 전성기를 보낸 마라도나와 인테르 밀란에서 활약했던 호나우두를 같은 리그에서 적으로 마주했다. 선수 생활 말년에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메시를 만나기도 했다. 다양한 연령대를 거치며 최고의 선수 세 명과 싸워본 선수가 바로 말디니다. 워낙 많은 공격수들을 막아봤기 때문에 나름 객관적으로 선수들의 기량도 평가할 수 있다.
말디니는 2009년 은퇴 후 축구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AC밀란의 디렉터로 일하며 구단 발전에 힘쓰고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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