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공동 대응

허지영 2023. 4. 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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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등 도내 6개 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6개 야당 도당 대표들은 어제(10일)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만간 오영훈 도지사와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의회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의회 차원의 대응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적인 여론 형성에 힘을 보태고, 각 중앙당에도 공동 입장문 발표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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