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2분기부터 반등을 논할 때…투자의견 '매수'-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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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네이버(NAVER)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유지했다.
11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코로나19 수혜가 사라지고 경기둔화가 나타나면서 네이버의 실적 성장률 둔화가 나타났다"며 "이를 감안하면 올 2분기부터 실적 기저 효과에 따른 반등, 광고와 커머스의 준성수기 효과, 하반기 중 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일 경우 광고 경기가 조금씩 돌아설 수 있다는 점에서 네이버의 실적과 주가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시기에 돌입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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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네이버(NAVER)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유지했다. 지난 1분기가 연중 바닥일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경기회복 시그널이 나타나면 2분기부터 광고 집행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11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코로나19 수혜가 사라지고 경기둔화가 나타나면서 네이버의 실적 성장률 둔화가 나타났다"며 "이를 감안하면 올 2분기부터 실적 기저 효과에 따른 반등, 광고와 커머스의 준성수기 효과, 하반기 중 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일 경우 광고 경기가 조금씩 돌아설 수 있다는 점에서 네이버의 실적과 주가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시기에 돌입했다"고 봤다.
안 연구원은 "네이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4.9% 증가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5% 증가한 303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3241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경기 둔화 영향에 따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의 성장률이 부진하고 커머스도 전분기보다 성장률이 약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1분기부터 포쉬마크의 연결 기준 실적이 반영되는데 일부 인력 구조조정과 효율화로 영업손실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영업비용은 조정되고 있고 매출 반등 시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 부진에 따른 광고, 커머스 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나 서서히 반등 시점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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