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설 #손절설…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비공개인 듯 비공개 아닌 [ST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공개인 듯, 비공개 아닌 비공개 결혼식이다.
당초 비공개를 예고했던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결혼식의 일거수일투족이 조명되고 있다.
심지어 결혼식 직후 이승기-이다인 부부는 혼전임신설이 불거졌다.
아이러니하게도 비공개로 진행된 이승기-이다인의 결혼식은 하객 라인업부터 드레스, 티아라, 혼전임신설, 손절설까지 열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비공개인 듯, 비공개 아닌 비공개 결혼식이다. 당초 비공개를 예고했던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결혼식의 일거수일투족이 조명되고 있다.
지난 7일 저녁 6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이승기-이다인이 2년 열애 끝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총괄 기획은 이다인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와 인연으로 손지창이 맡았다. 1부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담당했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이었다.
하객 라인업도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승기와 오랜 기간 방송을 함께했던 강호동부터 배우 이순재,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배우 선우용녀, 한효주, 김남길, 이동욱, 유연석,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가수 박재범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화려한 하객 라인업에 결혼식장 입구에선 프레스 라인이 마련됐고, 이들은 취재진과 포토타임을 가진 뒤 결혼식장으로 들어섰다.
또한 당초 식은 비공개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하객들의 개인 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 등이 공유되며 사실상 공개 결혼식이 됐다.
이승기가 이다인을 위해 즉석 프러포즈로 곡으로 '결혼해줄래'로 축가를 부른 사실부터, 이순재가 즉석 주례로 나서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하라. 일주일에 5번은 하라'고 말한 모습도 조명됐다.
심지어 결혼식 직후 이승기-이다인 부부는 혼전임신설이 불거졌다. 이다인의 화려한 웨딩 드레스와 부케가 그의 임신을 가리기 위해 시선분산용이라는 일각의 추측 탓이었다. 또한 이들이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자 혼전임신설에 더 힘이 실렸다.
이와 관련해 이다인 소속사 나인아토(9ato)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각자의 예정된 일정이 있어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승기와 한때 한솥밥 식구였던 후크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선희와 배우 이서진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손절설까지 제기됐다.
이승기는 지난해 18년간 동행해 온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수익 정산 갈등으로 갈라섰다. 이후 그의 결혼식에 오랜 사제 관계였던 이선희와 절친했던 이서진이 불참하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비공개로 진행된 이승기-이다인의 결혼식은 하객 라인업부터 드레스, 티아라, 혼전임신설, 손절설까지 열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공개인 듯, 비공개 아닌, 전 국민이 하객이 된 분위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