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미네소타, 동료 때린 고베어에 1경기 출전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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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미네소타의 선택은 출전정지였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고베어에게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라고 밝혔다.
팀 코넬리 미네소타 사장은 "우리는 고베어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 내부적으로 징계 수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이내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친 고베어를 제외한 미네소타의 선택은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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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고베어에게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라고 밝혔다.
고베어는 10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동료에게 주먹질해 도마에 올랐다. 2쿼터 막판 벤치에서 카일 앤더슨과 말다툼을 벌였고, 분을 참지 못해 주먹을 휘둘렀다. 동료들이 말려 더 이상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미네소타는 고베어를 제외한 채 후반을 치렀다.
팀 코넬리 미네소타 사장은 “우리는 고베어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 내부적으로 징계 수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이내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고베어는 오는 12일 열리는 LA 레이커스와의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결장한다.
레이커스를 꺾는다면, 미네소타는 7번 시드에 올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패한다면 뉴올리언스-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승자와 8번 시드를 두고 맞붙는다.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오르면 서부 컨퍼런스 1위 덴버 너게츠를 상대해야 한다. NBA 사무국의 추가 징계가 없다면, 고베어의 복귀전은 빠르면 8번 시드 결정전이 된다.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후 첫 시즌을 치른 고베어는 정규리그에서 70경기 평균 13.4점 11.6리바운드 1.4블록슛을 기록했다. 미네소타가 누린 트레이드 효과는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고베어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비형 센터 가운데 1명이었다.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친 고베어를 제외한 미네소타의 선택은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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