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르세라핌, 정규 1집 선주문 100만장↑…두번째 밀리언셀러

윤효정 기자 2023. 4. 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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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2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예고했다.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은 지난 10일 기준 선주문량 103만 장을 넘겼다.

르세라핌의 역대 앨범 선주문량을 살펴보면 이들의 초고속 성장을 체감할 수 있다.

선주문량의 추세를 볼 때 르세라핌의 두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 시점은 전작보다 훨씬 앞당겨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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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 쏘스뮤직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2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예고했다.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은 지난 10일 기준 선주문량 103만 장을 넘겼다. 이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3일부터 일주일간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수치다.

르세라핌의 역대 앨범 선주문량을 살펴보면 이들의 초고속 성장을 체감할 수 있다. 일주일 차 선주문량을 비교했을 때,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가 27만 장,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40만 장, '언포기븐'이 103만 장을 기록했다.

데뷔 1년 만에 선주문량이 4배 가까이 급등하면서 르세라핌의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더욱이 미니 2집은 약 한 달간 진행된 예약 판매를 통해 총 62만 장의 선주문량을 달성했는데, 이번 신보는 단 7일 만에 전작의 총 선주문량을 상회하는 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언포기븐'은 예약 판매 기간이 3주가량 남았다는 점에서 자체 신기록을 넘어 역대 K-팝 걸그룹의 선주문량 최상위권 성적도 기대해 볼 만하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데뷔 1년도 안 돼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됐다. 선주문량의 추세를 볼 때 르세라핌의 두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 시점은 전작보다 훨씬 앞당겨질 전망이다. 특히 이들의 첫 정규 앨범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언포기븐'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앨범이다. 다섯 멤버는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음악을 선보이며 오직 르세라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5월 1일 음원이 공개되며 음반은 다음날인 2일 발매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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