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쟁억제력 공세적으로 확대하고 효과적 운용"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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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일 "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더욱 실용적으로, 공세적으로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신은 "회의에서는 미제와 남조선 괴뢰역도들의 침략전쟁 준비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 있는 현 정세를 심도있게 분석한데 기초하여 우리의 군사적 선택을 더욱 명백히 하고 강력한 실천 행동으로 이행할 수 있는 철저한 준비를 엄격히 갖추는 것을 필수적인 요구로 제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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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일 "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더욱 실용적으로, 공세적으로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쟁억제력'은 핵 무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강도 높은 도발적 군사행동에 돌입하겠다고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6차 확대회의를 주재하며 "날로 엄중해지고 있는 조선반도(한반도) 안전 상황을 더욱 엄격히 통제 관리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전선 공격작전 계획과 여러 전투문건들을 료해하시면서 군대의 전쟁수행 능력을 부단히 갱신하고 완비하기 위한 군사적 대책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을 밝히시였다"고 전했다.
북한은 최근 전개된 한·미 대규모 연합훈련에 맞서 더욱 공격적인 군사적 행동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통신은 "회의에서는 미제와 남조선 괴뢰역도들의 침략전쟁 준비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 있는 현 정세를 심도있게 분석한데 기초하여 우리의 군사적 선택을 더욱 명백히 하고 강력한 실천 행동으로 이행할 수 있는 철저한 준비를 엄격히 갖추는 것을 필수적인 요구로 제기하였다"고 밝혔다.
통신은 그러면서 "적들이 그 어떤 수단과 방식으로도 대응이 불가능한 다양한 군사적 행동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적 문제와 기구 편제적인 대책들을 토의하고 해당 결정들을 전원일치로 가결하였다"고 전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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