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9연승’ 탬파베이, 파워랭킹 1위 등극..샌디에이고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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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1일(한국시간) 빅리그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개막 9연승을 질주한 탬파베이 레이스였다.
지난주 11위였던 탬파베이는 무려 10계단 상승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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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1일(한국시간) 빅리그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개막 9연승을 질주한 탬파베이 레이스였다. 지난주 11위였던 탬파베이는 무려 10계단 상승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개막 최다연승 타이(2003 KC) 기록을 쓴 상황. 9연승 기간 득실차는 무려 +57로 199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의 +44를 넘어 현대 시대 최고 기록도 썼다.
2위는 첫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였다. 지난주 2위였던 애틀랜타는 순위를 유지했다. 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3연패를 당했지만 여전히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도 뜨겁다.
3위는 첫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한 LA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지난주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그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운드의 부진이 크게 작용했지만 타선은 여전히 탄탄하다. MLB.com은 마운드가 안정을 찾으면 다저스의 팀 성적도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4위는 지난주 6위였던 뉴욕 양키스가 차지했다. 양키스는 첫 9경기에서 6승 3패를 기록해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했다. 탬파베이의 역사적인 질주 탓에 돋보이지 못했지만 오프시즌 거액 계약을 맺고 잔류한 애런 저지는 시즌 초반 건강하게 '돈 값'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5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였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첫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했지만 지난주 3위에서 순위가 하락했다. 후안 소토와 매니 마차도의 초반 부진이 아쉬웠지만 두 선수 모두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김하성은 초반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지난주 1위였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5계단 하락해 6위로 밀려났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7위를 유지했고 밀워키 브루어스는 지난주 14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뉴욕 메츠는 지난주 5위에서 9위로 떨어졌고 미네소타 트윈스가 3계단 상승해 10위에 올랐다.
오타니 쇼헤이가 활약 중인 LA 에인절스는 15위에 위치했고 배지환과 최지만이 뛰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4위에 자리했다. 최하위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였다.(자료사진=탬파베이 레이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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