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현대모비스 꺾고 4강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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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5차전에서 고양 캐롯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1쿼터에서 3점 뒤졌던 캐롯은 2쿼터 초반부터 힘을 냈는데요, 이정현이 세 번 연속 슛을 넣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박진철은 호쾌한 덩크슛까지 꽂으며 상대의 기를 꺾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캐롯은 최현민과 로슨의 잇단 3점슛으로 한숨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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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5차전에서 고양 캐롯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1쿼터에서 3점 뒤졌던 캐롯은 2쿼터 초반부터 힘을 냈는데요, 이정현이 세 번 연속 슛을 넣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박진철은 호쾌한 덩크슛까지 꽂으며 상대의 기를 꺾었습니다.
여기에 로슨의 3점포까지 터지며 전반을 11점 앞선 채 마쳤습니다.
하지만 모비스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는데요, 4쿼터 초반 서명진의 패스를 받은 프림이 득점에 성공한 뒤 포효했습니다.
이어 이우석의 연속 슛과 프림의 슛으로 59대 58로 뒤집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캐롯은 최현민과 로슨의 잇단 3점슛으로 한숨을 돌렸습니다.
팽팽했던 승부를 가른 선수는 침묵하던 전성현이었는데요, 4쿼터 막판 73대 69를 만드는 회심의 3점포를 림에 꽂으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정현이 24점, 로슨이 30점을 넣은 캐롯은 모비스의 추격을 77대 71로 따돌리고 3승2패로 4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어렵게 4강에 오른 캐롯은 오는 13일부터 정규리그 1위 인삼공사와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놓고 대결합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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