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채권운용사 "SVB 붕괴로 시장 과민반응 보여…연준 금리인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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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미국 채권운용사 PGIM의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지금이 금리인상을 중단해야 할 때라고 말했는데요.
0.25%p 인상이 인플레이션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고통을 야기할 위험이 더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 사태로 채권시장이 과민반응을 보였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연말까지 2~3차례의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립 싱 / PGIM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위험 관리 원칙에 따르면 지금이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해야 할 때입니다. 0.25%p 더 인상하는 것이 인플레이션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은행 섹터가 여전히 취약하고 고용시장이 변곡점에 이르렀다는 증거가 더 많이 나오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고통을 야기할 위험이 더 큽니다. 충격을 받을 때마다 시장은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소식이 나온 직후에 채권시장이 과민반응을 보였지만 지금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죠. 기준금리가 약 5%에서 정점을 찍은 만큼 연말까지 2~3차례 인하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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