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웰스파고 "위험·보상 비율 매일 악화되고 있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4. 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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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월가 전문가의 시장 분석과 전략도 한 번 들어보실까요? 

미국 웰스파고증권의 주식 전략 책임자는 시장 내 위험·보상 비율이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대차대조표가 강하고 자본시장에 의존하지 않는 기업들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크리스 하비 / 웰스파고증권 주식 전략 책임자: 대차대조표가 강하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자본시장에 의존하지 않는 기업들을 찾아야 합니다. 은행들이 걱정되지만 은행 섹터 전체를 놓고 보면 괜찮습니다. 다만 자금을 적정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걱정될 뿐입니다. 여기서 마찰이 생기기 시작하고 경제가 둔화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금리가 하락하고 경제가 둔화하는 시기에 접어듦에 따라 성장주와 대형 성장주가 속한 S&P 500 지수가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랬습니다. 현시점에서 더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위험·보상 비율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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