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핌코 "美 연준, 은행 섹터 스트레스 나타나기 전에 금리 한 번 더 인상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4. 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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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고용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이 오는 5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죠.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북미 담당 이코노미스트도 연준이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가팔랐던 지난해 연준의 긴축 속도가 경기침체를 유발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티파니 와일딩 / 핌코(PIMCO) 북미 담당 이코노미스트: 인플레이션이 내려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죠. 연준이 은행 섹터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의 영향이 나타나기 전에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상태가 매우 타이트합니다. 통화정책의 영향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지난해 연준의 긴축 속도가 결국 경제를 경기침체에 빠뜨릴 것입니다. 다만 보통 수준에 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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