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동상이몽2' 김정화♥유은성, "함께 오래 오래 살 수 있게 해주세요"…아이들의 진심 담긴 기도에 '눈물'

김효정 2023. 4. 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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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공개됐다.

아빠가 오래오래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기도에 김정화와 유은성은 눈물을 보였고,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뜨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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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공개됐다. 유은성을 빼닮은 첫째 아들과 김정화의 붕어빵 둘째 아들.

김정화는 첫째 아들은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고, 둘째 아들은 외모만 빼고는 아빠의 모든 것을 닮았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들 가족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정화는 아빠를 향한 아들들의 애정 공세에 지지 않으려 남편에게 안기고 매달리고, 뽀뽀를 하는 등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유은성은 아이들에게 다음 날부터 치료를 시작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아이들은 "꼭 나을 거라고 믿어. 그래도 슬프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고, 잠들기 전에는 아빠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했다.

아빠가 오래오래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기도에 김정화와 유은성은 눈물을 보였고,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뜨겁게 만들었다.

그리고 유은성은 11년 전 어머니를 암으로 잃은 아내가 또다시 이런 일을 겪어야 한다는 것에 미안해했다. 자신이 지켜주고 싶어서 함께 하게 됐는데 짐이 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이었던 것.

그럼에도 김정화는 당장은 수술을 안 해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주어진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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