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선주문 7일만에 103만장…2연속 밀리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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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이 2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고했다.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은 지난 10일 기준 선주문량 103만장을 넘겼다.
르세라핌의 역대 앨범 일주일 차 선주문량을 비교했을 때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가 27만장,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40만장, '언포기븐'이 103만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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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은 지난 10일 기준 선주문량 103만장을 넘겼다. 이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3일부터 일주일간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수치다.
그야말로 초고속 성장이다. 르세라핌의 역대 앨범 일주일 차 선주문량을 비교했을 때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가 27만장,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40만장, ‘언포기븐’이 103만장을 기록했다. 데뷔 1년 만에 선주문량이 4배 가까이 급등하면서 르세라핌의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미니 2집은 약 한 달간 진행된 예약 판매를 통해 총 62만장의 선주문량을 달성했는데, 이번 신보는 단 7일 만에 전작의 총 선주문량을 상회하는 기록을 세웠다. 향후 예약 판매 기간이 3주 가량 남았기에 자체 신기록을 넘어 역대 K팝 걸그룹의 선주문량 최상위권 성적도 기대해 볼 만하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 데뷔 1년도 안 돼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선주문량의 추세를 볼 때 르세라핌의 두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 시점은 전작보다 훨씬 앞당겨질 전망이다.
‘언포기븐’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앨범이다. 다섯 멤버는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음악을 선보이며 오직 르세라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5월 1일 음원이 공개되며 음반은 다음날인 2일 발매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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