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한테 밀렸나'...성공한 영입 베스트11에서 빠진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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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영입으로 평가되는 선수들 중 김민재 이름은 없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새롭게 팀을 옮긴 선수들 중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들을 조명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인 축구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던 것도 김민재가 후방에서 든든히 버텨줬기에 가능했다.
절정의 활약을 이어간 김민재 대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뮌헨)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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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성공한 영입으로 평가되는 선수들 중 김민재 이름은 없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새롭게 팀을 옮긴 선수들 중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들을 조명했다. 포지션별로 뽑아서 나열을 했는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이 많았다.
김민재는 없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와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인 축구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던 것도 김민재가 후방에서 든든히 버텨줬기에 가능했다. 수비력도 좋은데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 찬사를 받았다. 이적료가 1,805만 유로(약 258억 원)였다는 걸 고려하면 '꿀영입'이라고 부르기 충분했다.
가치가 5,000만 유로(약 717억 원)까지 오를 정도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절정의 활약을 이어간 김민재 대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뮌헨)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산드로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아약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왔다. 초반엔 작은 키로 인해 불안함을 보였지만 현재는 안정적이고 저돌적인 수비를 동시에 보이면서 맨유 수비 에이스 떠올랐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나와 바이에른 뮌헨에 새 둥지를 틀었다. 철통 같은 수비력을 자랑하고 스피드, 피지컬 어디에서도 밀리지가 않으며 다욧 우파메카노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때 활약이 뛰어났다. 리산드로와 더 리흐트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인 건 맞으나 김민재가 없는 건 분명 아쉬웠다.
다른 선수들을 보면 최전방엔 엘링 홀란드(맨시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위치했다.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 입성 후 괴물 같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EPL 30호 골에 도달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서도 득점 기계 면모를 보여줬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 득점 1위다.
좌우 공격수 자리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가 이름을 올렸고 중원은 파울리냐(풀럼), 카세미루(맨유)가 구성했다. 좌우 풀백은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 나후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정됐고 골키퍼는 닉 포프(뉴캐슬)가 차지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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