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5개 시·도에 성금 7000만원 전달

2023. 4. 11. 0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 10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4월 2~ 4일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4. 5.)된 5개 시·도에 성금 7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기탁했다.

강원도는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대형산불과 2022년 3월 삼척・울진 대형산불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고, 이에 따른 전국 각지의 선불 피해 성금 지원으로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받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 10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4월 2~ 4일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4. 5.)된 5개 시·도에 성금 7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기탁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자체는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

성금은 피해규모를 고려하여 충청남도 3000만원, 대전광역시 1000만원, 충청북도 1000만원, 전라남도 1000만원, 경상북도 1000만원을 각각 지원하며,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강원도는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대형산불과 2022년 3월 삼척・울진 대형산불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고, 이에 따른 전국 각지의 선불 피해 성금 지원으로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도 모두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5000만원까지 강원도에 성금을 지원했다.

김진태 지사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와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성금이 각 지자체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의 성금 모금 붐업에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