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내 피난민만 700만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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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피난민만 해도 지금까지 약 700만명에 이른다고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정부 고위관리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이리나 베레슈추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도 이 날 TV방송에서 국내 피난민 수가 거의 700만 명에 달하며 그 가운데 100만명은 어린이라고 말한 것으로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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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보도
"유럽행 피난민도 810만명 넘어" - 유엔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피난민만 해도 지금까지 약 700만명에 이른다고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정부 고위관리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이리나 베레슈추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도 이 날 TV방송에서 국내 피난민 수가 거의 700만 명에 달하며 그 가운데 100만명은 어린이라고 말한 것으로 AP통신이 보도했다.
피난민의 대부분은 동부와 남부의 격전지에서 집을 버리고 떠났으며 우크라이나 중부와 서부 지역의 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피난민들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의 국내 피난민 (IDP)으로 공식 등록된 수는 약 480만 명이라고 베레슈추크 부총리는 말했다.
100만명에 가까운 국내 어린이 피난민들 대부분은 아직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최근 유엔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 이후로 우크라이나에서 유럽 여러 나라로 탈출한 피난민의 수는 총 810만 명이 넘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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