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초대형 악재 맞이..크루즈 발목 골절로 4개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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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오닐 크루즈가 약 4개월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크루즈는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았다.
1998년생 크루즈는 피츠버그 최고 유망주이자 주전 유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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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오닐 크루즈가 약 4개월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크루즈는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6회말 공격에서 홈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화이트삭스 포수 세비 자발라와 강하게 충돌했다. 충돌 후 크루즈는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고 카를로스 산타나(PIT)와 자발라가 상황을 두고 다투며 벤치 클리어링까지 일어났다.
MLB.com에 따르면 크루즈는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4개월이 소요될 전망. 크루즈는 8월 복귀가 예상된다.
피츠버그 입장에서는 최악의 악재다. 1998년생 크루즈는 피츠버그 최고 유망주이자 주전 유격수다. 2021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2경기를 치렀고 지난해 트리플A를 오가며 87경기에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올시즌 주전 유격수로 내야를 지키고 있었다.
크루즈는 올시즌 리드오프 역할을 맡아 9경기에서 .250/.375/.375 1홈런 4타점 3도루를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었다. 빅리그 3시즌 통산 성적은 98경기 .237/.302/.449 19홈런 61타점 13도루.
피츠버그는 첫 9경기에서 6승 3패, 승률 0.667을 기록하며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페이스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팀의 핵심 선수인 크루즈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며 상승세 유지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자료사진=오닐 크루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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