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나이 속였는데” ♥16살 연하 건강 악화로 20년 만에 결혼(회장님네)[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4. 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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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배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꺼냈다.

4월 1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김용건과 함께 열연했던 김영배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영배는 1994년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새끼 제비 '천호달'로 출연, 한석규 춤 선생으로 활약하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라는 유행어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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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김영배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꺼냈다.

4월 1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김용건과 함께 열연했던 김영배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영배는 1994년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새끼 제비 '천호달'로 출연, 한석규 춤 선생으로 활약하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라는 유행어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날 김영배는 "20년 만난 연인과 작년에 결혼했다. 원래 그냥 총각, 처녀로 지내자고 했는데 (아내) 건강이 나빠져서 스몰웨딩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수미가 "간병이 힘들지는 않냐"고 묻자, 김영배는 "챙겨주는 게 어렵지는 않는데, 옆에서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생각이 든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아내가 16세 연하라고 밝힌 김영배는 "나이는 처음부터 속였다"라며 제주도 여행 중, 렌터카를 빌리다 진짜 나이가 발각됐다고도 했다.

이어 김영배는 아내를 휴대전화에 '섹시 베이비'라는 애칭으로 저장했다고 밝히면서도 "지금은 설레는 감정은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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