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출동 현장서 돈 훔치다 걸린 구급대원‥카메라에 딱 걸려

[뉴스투데이]

응급 환자 집에 출동했던 영국의 한 구급대원이 출동 현장에서 돈을 훔치려는 장면이 찍혀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사건은 지난해 6월, 한 노인이 쓰러졌다는 신고에 구급대원들이 출동하면서 벌어졌는데요.

20여 분간 심폐소생술이 이어지는 사이 한 대원이 연명치료 포기각서가 있는지 찾아본다며 집안으로 들어간 건데, 거기서 탁자 위 현금 60파운드, 우리 돈 10만 원을 집어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천장에 달린 카메라를 보고 곧바로 돈을 제자리에 놓았지만, 이 장면을 확인한 노인의 아들 신고로 문제의 구급대원은 법원으로부터 징역 18주에 집행유예 12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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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276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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