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정화, ♥유은성과의 결혼에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구나 생각 들어"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정화가 남편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화는 남편의 직업이 5개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남편 유은성은 CCM 가수이자 작곡가, 실용음악과 교수, 방송인, 공연 기획자, 카페 CEO까지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었던 것.

이에 김정화는 "연애 당시 자기 일에 열정적인 모습이 예뻐 보이고 아름다워 보였다. 그리고 그런 모습이 내가 동경하는 모습이라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남편을 평생의 반려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남들은 야수라고 볼지 모르지만 내 눈에는 그게 너무 멋져 보였고, 결혼 후에는 남편이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게 아니라 내가 나라를 구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남편을 만나서 내가 감사하게 됐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