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죽어야 하나"..美 은행 총기 난사로 1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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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 최대도시인 루이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과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10일 오전 8시 반쯤, 루이빌 시내 메인 스트리트의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과 무고한 시민 4명 등 5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 등 최소 9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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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 최대도시인 루이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과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10일 오전 8시 반쯤, 루이빌 시내 메인 스트리트의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과 무고한 시민 4명 등 5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 등 최소 9명이 다쳤습니다.
범인은 이 은행에 다녔던 23살 남성 코너 스터전으로, CNN은 최근 스터전이 해고 통보를 받은 뒤 부모와 친구에게 은행에 총격을 가하겠다고 암시하는 메모를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터전은 자신의 총격 장면을 SNS에 생중계했는데,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현지 경찰은 감식 작업을 벌이는 한편, 자세한 사건 동기를 수사 중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얼마나 더 많은 미국인이 죽어야 하느냐"며 총기 규제 강화에 공화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다수 미국인은 의원들이 상식적인 총기 안전 개혁에 대해 행동하길 원한다"며 "하지만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의 하원 공화당은 학교와 예배당, 지역사회를 덜 안전하게 만드는 위험한 법안을 늘리는 데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달 27일, 학생 3명 등 6명이 숨진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기독교계 초등학교에서 총기참사가 난지 2주 만에 발생해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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