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남의 시선 신경 쓰지 말아야" 장벽 뛰어넘은 커플에 '감동' ('장미의 전쟁') [어저께TV]

김예솔 2023. 4. 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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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장벽을 뛰어 넘고 사랑을 이룬 커플들에 감동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나이와 국적 등 다양한 장벽을 뛰어넘은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이집트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고 결혼을 하려고 마음 먹었다.

이승국은 콜롬비아 남자 크리스티안의 또 다른 사랑 이야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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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지민이 장벽을 뛰어 넘고 사랑을 이룬 커플들에 감동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나이와 국적 등 다양한 장벽을 뛰어넘은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승국은 첩첩산중 장벽을 넘은 커플 아이리스, 모하메드 부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집트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고 결혼을 하려고 마음 먹었다. 하지만 아이리스의 40년 전 이혼 기록이 문제가 됐다. 

아이리스는 결국 영국으로 가서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김지민은 "너무 걱정되는 게 잦은 비행 때문에 몸이 상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승국은 "아이리스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 전에 죽는 거 아닌가라고 걱정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아이리스는 모든 준비를 끝낸 후 이집트에 가서 모하메드와 결혼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후 영국과 이동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1년 정도 떨어져 있게 됐다. 게다가 모하메드의 비자가 문제가 됐다. 이상민은 "국경 없는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모하메드는 비자문제를 해결하고 영국에서 아이리스와 다시 만났다. 이승국은 "두 사람의 사연이 알려졌을 때 비자 받으려고 하는 거 아니냐, 재산을 노리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승국은 "모하메드는 자신은 떳떳하다고 말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감동케 했다. 

이승국은 콜롬비아 남자 크리스티안의 또 다른 사랑 이야기도 전했다. 이승국은 크리스티안이 네 명의 연인과 사랑을 끝낸 후 인형 나탈리아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승국은 "진심으로 자신이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존재"라고 말했다. 또 크리스티안은 아이들 인형까지 직접 만들었다. 이승국은 "크리스티안은 이 가족과 함께 지금까지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고 지금은 심지어 한 명 더 낳았다"라며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양재웅은 "네 명의 사람과 사랑을 했고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싶어 나름의 자기만의 세계를 만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본인이 선택한 거고 본인의 행복을 위해 남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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