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운영’ 잘한다 30.1% vs 잘 못한다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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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는 의견이 30%대 초반대를 보인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한다 30.1%, 잘 못한다 60.9%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 이유는 한미일 협력 강화 등 외교정책 31.7%, 법과 원칙 따른 국정 운영 31.0%, 추진력 있는 일 처리 20.3%, 경제 위기 대응 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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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한다 30.1%, 잘 못한다 60.9%를 기록했다.
보수층에서는 긍정 65.2%, 부정 27.6%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그러나 중도층에서는 긍정 21.8%, 부정 70.1%였다. 진보 층에서는 긍정 8.8%, 부정 90.0%였다.
긍정 평가 이유는 한미일 협력 강화 등 외교정책 31.7%, 법과 원칙 따른 국정 운영 31.0%, 추진력 있는 일 처리 20.3%, 경제 위기 대응 9.8%였다. 부정평가 이유는 국정 운영 부실 30.7%, 독선적 일 처리 30.1%, 미일 편중 외교 정책 21.6%, 인사 실패 7.4%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무선 88%, 유선 12%)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16.1%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였다. 2023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볼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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