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신인시절 선배한테 뺨 50대 맞았다" 폭로('오피스 빌런')[어저께TV]

김나연 2023. 4. 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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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빌런' 신동엽이 과거 선배로부터 막말을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채널S, MBN '오피스 빌런'에는 막말을 일삼는 '막말 빌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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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오피스 빌런' 신동엽이 과거 선배로부터 막말을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채널S, MBN '오피스 빌런'에는 막말을 일삼는 '막말 빌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VCR을 통해 재연된 충격적인 막말들을 본 곽튜브는 "저정도까진 아닌데 막말 많이 들어봤다. 그전 직장에서도 상사분이 출근할때마다 뭐라고 했다. 그런 상사 특징이 일을 잘 못한다. 위에서 욕먹는걸 저한테 풀더라.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입원까지 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이에 홍현희는 제약회사를 다니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런분이 있었다. 업무 평가를 해야하는데 '그러니까 결혼 못하는거다' 모든 끝을 그렇게 하더라. 일이랑 결혼이랑 뭔상관이냐"고 말했다. 그러자 이진호는 "그때 20대 초반 아니냐. 그런 얘기 들을때가 아니지 않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신동엽은 "저는 직장생활은 안해봤는데 어릴때 신인때 선배들 중에서 간혹 그런 경우 있었다. 대선배들 사이에서 코너를 하고 있으니까 저를 고깝게 생각하더라. 술마실때 뺨을 50대를 때렸다. '니가 잘나서 그런줄아냐'고 하더라"라며 "거기서 화를 내거나 하극상을 벌이면 다 놓칠것 같더라. 그래서 참고 '아닙니다'라고 했던 기억이 얼핏 난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진호는 "NG를 많이 낸날 PD님이 선배들한테 뭐라한다. '애들이 NG내고 녹화 분위기 안좋다'고 그러면 녹화 끝나고 선배들이 한마디 한다. '우리가 왜 이런 얘기 들어야하냐. 돌대가리냐. 대사 못외워? 벌레야?'라고 하더라"라며 "근데 때마침 이상준 씨가 바퀴벌레 분장을 하고 있었다. '니들이 벌레야?'이것도 일부러 이상준씨가 그러고 있으니까 위트있게 혼을 낸거다. 거기서 다 웃었다"고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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