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9000달러 돌파,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상보)

박형기 기자 2023. 4. 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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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만8000달러의 박스권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이 2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6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39% 상승한 2만92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2만9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6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9292달러, 최저 2만818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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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2만8000달러의 박스권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이 2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6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39% 상승한 2만92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2만9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6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9292달러, 최저 2만818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2시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1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했을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시장은 CPI가 소폭이나마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PI가 하락하면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준다. 연준이 금리인상을 동결하면 금리에 민감한 암호화폐에는 큰 호재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3.27% 상승한 3851만7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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