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에릭센에 밀렸다' 맨유, '818억' MF 떠나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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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26)가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알렉시스 맥 알리스테르(브라이턴)를 영입하는 대가로 맥토미니를 떠나보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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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26)가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알렉시스 맥 알리스테르(브라이턴)를 영입하는 대가로 맥토미니를 떠나보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미드필더 영입을 시도하려고 한다. 맥 알리스테르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라며 "맨유는 최근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장으로 시스템을 개편해야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러한 문제를 다음 시즌 해결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브라이턴의 맥 알리스테르와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눈여겨 보고 있다. 두 선수 모두 1억 4000만 파운드(약 2291억 원)에 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의 목표는 분명하다. 공격수 영입이다. 해리 케인(토트넘)과 빅터 오시멘(나폴리)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공격수 영입 이외에도 미드필더 보강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맥 알리스테르와 카이세도를 영입 타깃으로 둔 이유다.
맨유는 현재 구단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인수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자금 부족 문제를 느낄 수 있다. 이 경우 맥토미니를 떠나보내면서 현금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익스프레스'는 "카세미루와 에릭센 합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유력한 이적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맨유는 맥토미니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818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뉴캐슬뿐만 아니라 브라이턴도 맥토미니 영입에 관심이 있다. 최근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 보여준 득점력도 뛰어났다"라고 언급했다.
맥토미니는 2002년 맨유 유스팀에서 시작해 2016-17시즌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시즌 총 37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총 35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1경기 중 10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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