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장투로 ‘수익 50억’ 인증…에코프로 그룹株, 코스닥 ‘세계 1위’ 이끌었다 [투자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 그룹 3총사(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코프로에이치엔)의 상승세가 코스닥 지수 수익률을 '세계 1위'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주식거래 앱 게시판에는 개인 투자자 가운데선 에코프로에 대한 장투(장기 투자)로 50억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다는 인증글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15.3% 늘어난 2조890억원, 영업이익은 144.2% 증가한 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에코프로 그룹 3총사(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코프로에이치엔)의 상승세가 코스닥 지수 수익률을 ‘세계 1위’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주식거래 앱 게시판에는 개인 투자자 가운데선 에코프로에 대한 장투(장기 투자)로 50억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다는 인증글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지수는 무려 29.56%가 오르며 상승률이 전 세계 증시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25.12% 치솟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5.49% 오른 나스닥지수, 6.92% 상승한 S&P500지수보다도 상승률이 높다.
코스닥 상승세의 주역은 2차전지, 그 중에서도 에코프로 그룹 상장 3개 종목이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10일 하루에만 24.70% 오르며 연초 대비 556% 치솟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올 들어 213% 올랐다. 에코프로에이치엔도 연초 대비 주가가 80%나 올랐다.
11일 에코프로그룹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15.3% 늘어난 2조890억원, 영업이익은 144.2% 증가한 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 상승 요인이 더해지는 모양새인 것이다.
한편, 이날 국내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앱의 게시판에는 에코프로 장투로 2000%가 넘는 수익을 달성했다는 인증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장투21’이란 아이디를 쓰는 투자자는 자신이 주당 3만2758원에 에코프로 주식 7140주를 매수했고, 이날 현재 수익금 50억6398만788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익률은 무려 2165.10%에 이른다.
‘냐하하하’란 아이디를 쓰는 투자자는 자신이 주당 5만784원에 에코프로 주식 225주를 매수했고, 같은 날 현재 1억5484만8600원 규모의 수익을 기록했다고도 했다. 수익률로는 1355.18%다.
realbighead@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유독 심해 왜 이래?” 계정 공유 유료화 반발, 넷플릭스 당혹
- “겉은 물고기인데 몸속엔 인간?” 이 작은 ‘열대어’에 난리 났다
- ‘스쿨존 참변’ 유족, 배승아양 실명·얼굴 공개이유…운전자에는 “괘씸하다”
- "상여금만 20억원"…'신의 직장' 어디길래
- “휴대폰인 줄 알았는데” 2번 접는 ‘삼성폰’ 정체 알고보니
- "나가면 죽이겠다"…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보복 계획까지
- “8만원짜리 사자마자, 15만원에 팔려고 했다가” 결국 혼쭐난 ‘되팔이’
- 이혜성, 아나운서 선배 갑질 폭로…"감히 나랑 같은 숍을 다녀?"
- 뉴스선 ‘초등생 참변’ 난리인데…‘음주운전 3범’ 호란 등장에 뭇매
- “1시간 동안 160회 구타”…‘층간소음’ 이웃 때려 숨지게 한 전직 씨름선수 징역 1년 6개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