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첫 출전 김주형 "월드컵 축구팀처럼 보답 못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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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첫 출전한 김주형이 자신의 성적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김주형은 지난 1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파72)에서 끝난 제87회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한국에서 마스터스 우승자가 나오면 골프도 축구처럼 사람들이 관심도 많이 갖고 좋아할 것이다"고 운을 뗀 뒤 "월드컵 축구 대표팀처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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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은 지난 1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파72)에서 끝난 제87회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스터스 데뷔전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만족하지 못했다. 경기 후 김주형은 "100점 만점에 10점도 안 된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김주형은 "잘 마무리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수가 잦아 아쉬웠다. 다음에 다시 나오면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은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스코티 셰플러 등과 연습 라운드를 했다. 또 우즈와 비슷한 시간대에 기자회견이 잡힐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주형에게는 그만큼 특별했던 한 주였다. 김주형은 "항상 TV에서 새벽에 보던 마스터스에 나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와서 쳐보니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었던 심정도 털어놨다. 김주형은 "한국에서 마스터스 우승자가 나오면 골프도 축구처럼 사람들이 관심도 많이 갖고 좋아할 것이다"고 운을 뗀 뒤 "월드컵 축구 대표팀처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김주형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RBC 헤리티지에 나간 뒤 1~2주 정도 쉴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주형은 "얼마 후 버킷리스트와 같은 재미있는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깜짝 뉴스를 예고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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