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연하 예비신부 "심형탁? 내 이상형NO..무서웠다" [Oh!쎈 포인트]

김수형 2023. 4. 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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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형탁 예비신부가 솔직한 입담으롤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설레는 모습으로 예비신부를 깜짝 공개, 아이돌 뺨치는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작진은 예비신부에게 심형탁 첫인상을 물었다.

심형탁은  "환하게 웃어서 날 좋아하는 줄 알았다, 여기 왜 와있나"고 하자 예비신부는 "일 때문에 웃었다"며 장난, "사랑 때문에 여기 와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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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형탁 예비신부가 솔직한 입담으롤 웃음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형탁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박수홍과 연락이 닿았다.  박수홍은 "여자친구 너무 예뻐,서로 너무 사랑하더라"며 최초로 직접 섭외한 출연진을 소개. 주인공은 바로 배우 심형탁이었다. 현재 '조선의 사랑꾼'에서 단독공개하게 된 것. 심형탁은 4년간 교제해 온 18살 연하의 일본인 여성과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심형탁은 설레는 모습으로 예비신부를 깜짝 공개, 아이돌 뺨치는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첫눈에 반했다는 것. 이어 제작진은 예비신부에게 심형탁 첫인상을 물었다. 예비신부는 "멀리서 모습만 봤다  키가 큰 도둑? 느낌 그날 다 검정색이었다"며 "촬영 끝나고 얼굴봤는데  눈이 반짝거려, 피부도 예뻐서 한국배우구나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심형탁이 스스로 잘생겼다고 하는 셀프 칭찬을 했다며 "너무 이상해서 무서웠다, 자기가 멋있다는 사람 처음 봤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심형탁은  "환하게 웃어서 날 좋아하는 줄 알았다, 여기 왜 와있나"고 하자 예비신부는 "일 때문에 웃었다"며 장난, "사랑 때문에 여기 와있다"고 했다. 

제작진은 "장난감 수집하는거 싫어하는 여자도 있다"고 하자 예비신부는 "취미가 있는 남자 좋다고 생각해, 
외모는 이상형 아니다"고 했다. 심형탁은 "처음 듣는다, 내 외모보고 좋아하는 줄 알았다"며 당황,   "날 찾아보고 좋아해서 일도 된거 아니냐"고 묻자 예비신부는 "그냥 일을 열심히한 것"이라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그래도 잘생긴사람 안 좋아하는데 보면 볼수록 멋지다고 해, 앞으로 더 멋져질 것"이라 했고예비신부는 수줍게 "파이팅"이라 외쳤다. 

/ssu08185@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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