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톱10' 김효주, 이번주 하와이서 타이틀 방어 기대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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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우승 기회를 놓친 김효주(28)가 아쉬운 마음을 떨쳐내고, 이번주 하와이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효주는 1년 전 이맘 때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9언더파 279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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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우승 기회를 놓친 김효주(28)가 아쉬운 마음을 떨쳐내고, 이번주 하와이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효주는 1년 전 이맘 때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9언더파 279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무엇보다 2012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LPGA 투어 대회에서의 첫 우승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현지시간 4월 12일(수요일) 개막해서 나흘 동안 진행되는 이 대회의 상금 규모는 작년과 동일한 총상금 200만달러에 우승상금 30만달러(약 3억9,000만원)다. 코스도 지난해와 같은 호아칼레이CC(파72·6,573야드)에서 치러진다.
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2023시즌 들어 3개 대회에 참가했는데, 공동 10위(혼다 타일랜드), 공동 8위(HSBC 월드챔피언십), 공동 3위(LA오픈)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주 대회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시즌 평균 타수는 68.5타(7위에 해당), 드라이브 정확도 86.9%(공동 17위), 그린 적중률 79.2%(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평소 장기인 퍼트는 라운드당 29.08개(57위)로 다소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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