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등원 진보당 강성희 “이석기 복권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5 국회의원 전주을 재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10일 내란 선동 등 혐의로 의원직을 잃고 유죄를 확정받은 옛 통합진보당 이석기 전 의원의 명예회복을 주장하고 나섰다.
여권은 강 의원이 각종 군사기밀 접근권을 가진 국회 국방위원회에 배치될 가능성에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강 의원이 국회 국방위원회에 배치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선 군사기밀 유출 우려 표명
4·5 국회의원 전주을 재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10일 내란 선동 등 혐의로 의원직을 잃고 유죄를 확정받은 옛 통합진보당 이석기 전 의원의 명예회복을 주장하고 나섰다. 여권은 강 의원이 각종 군사기밀 접근권을 가진 국회 국방위원회에 배치될 가능성에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위헌 정당의 명맥을 잇는 진보당 소속 국회의원이 국가안보와 관련된 국방기밀을 다루는 국방위에 배치되는 것이 과연 국익과 헌법 정신에 부합하는지, 당연히 재검토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통상 재선거로 당선된 의원은 결원이 있는 상임위로 우선 배정된다. 현재 결원이 있는 곳은 국방위뿐이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등원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권을 남용해 정치적 반대 세력에 대한 무소불위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선 진보·민주개혁 세력의 단결과 연대가 필수”라고 주장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