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밀유출 당사국 캐나다 "정보공유 동맹체 계속 협력"

권준기 2023. 4. 1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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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기밀 문건 유출 피해의 당사국 가운데 하나인 캐나다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캐나다 정부가 유출된 미국 기밀문서에 담긴 정보의 사실 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출된 기밀 문건에는 러시아 정보기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올해 초 캐나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회사의 운영을 방해해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주장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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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기밀 문건 유출 피해의 당사국 가운데 하나인 캐나다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캐나다 정부가 유출된 미국 기밀문서에 담긴 정보의 사실 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공공안전부 대변인은 우리는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정보에 관해 확인이나 부인 등의 논평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캐나다는 미국과 기밀정보 공유 동맹체인 파이브아이즈 일원으로서 미국, 영국 등과 강력한 정보 공유 프로그램을 갖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출된 기밀 문건에는 러시아 정보기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올해 초 캐나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회사의 운영을 방해해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주장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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