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이유 공연 때마다 초대 ‘나의 아저씨’ 팀 보러 가” (사적인 동남아)[결정적장면]

이선균이 아이유와 ‘나의 아저씨’ 팀의 의리를 드러냈다.

4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 이선균은 열기구를 타러 가기 전 아이유를 언급했다.

이선균은 “이번에 아이유 공연을 보러갔었는데 잠실 주경기장에서 했는데 열기구를 띄우더라”고 말했고 장항준은 “공연 규모가 어느 정도였냐”며 궁금해 했다.

이선균은 “주경기장이 꽉 찼다”며 “지은이가 거의 공연할 때마다 초대해준다. 같이 했던 ‘나의 아저씨’ 팀이 보러 간다. 약간 부흥회 같다. 느낌이”라고 밝혔다.

장항준도 ‘나의 아저씨’ 팬이라 밝혔고 이선균은 “지은이가 보면 이상하게 어둡고 그런 캐릭터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드라마 할 때는 역할하고 비슷한 느낌으로 몰입해 있어서”라며 아이유와 ‘나의 아저씨’ 연기가 잘 어울렸다고 말했다.

장항준은 “자기랑 비슷한 걸 잘할 수밖에 없다”며 이선균에게 “네가 ‘나의 아저씨’를 한 건 의외였다. 연기력으로 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그게 진정한 연기력”이라며 웃었다. (사진=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