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조작단 재입사…‘보이즈 플래닛’ 예견된 불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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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측이 현 방송 시청률을 의식한 듯, 석매튜 밀어주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제작 제반 시스템을 향한 의심 여론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이 이번 오디션 참가자인 석매튜를 밀어주기 위해 시그널송 '난 빛나' 직캠 영상을 임의로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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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보이즈 플래닛' 측이 현 방송 시청률을 의식한 듯, 석매튜 밀어주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제작 제반 시스템을 향한 의심 여론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이 이번 오디션 참가자인 석매튜를 밀어주기 위해 시그널송 ‘난 빛나’ 직캠 영상을 임의로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 같은 의혹은 앞서 CJ ENM이 투표, 순위 등을 조작한 ‘프로듀스’ 시즌 등의 제작진을 재입사 시킨 현 시국, 한층 설득력 있게 비춰지며 온오프라인을 맹렬하게 장악했다.
이에 관련해 제작진 측은 보이즈 플래닛 공식 유튜브 집계 수치를 사전에 고지한 대로 개인 직캠 평가 방식(조회수+좋아요X100)에 따라 산출한 값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나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G그룹 크리스티안, 왕즈하오가 건강상 이유로 빠졌고 석매튜는 9위를 기록한 것이 명백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상황을 조작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Mnet 측이 입은 치명타는 명백하다. 신뢰의 부재다. 현재 여론은 앞서 CJ ENM에 몸담고 있었던 제작진이 모든 상황을 조작해 실형을 선고 받았음에도, 다시금 회사에 채용된 것에 대해 “부인할 수 없는 담합의 증거”라는 의견을 내놨다.
통상적으로 범법자를 회사에서 다시 받아들이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이에 대해 ‘프로듀스’ 팬이었다는 A씨는 “이 같은 재입사는 실상 앞선 조작 행각들이 본사 측의 제작진을 향한 지시였음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의혹에 불을 지피는 점은, ‘보이즈 플래닛’이 한층 화력을 받고 있는 후반부 시즌이라는 점이다. 마지막 시청률을 향해 달려야 하는 이들이, 또 한 번 상황을 뒤바꾼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은 불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향후 최종 경연을 거쳐 상위 9인을 데뷔 멤버로 확정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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