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안개 속으로 떠난 디바’ 故 현미, 영면에 든다…오늘(11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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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현미가 영면에 든다.
가수 현미 발인식이 4월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미8군 위문 공연을 통해 처음 무대로 오른 고 현미는 풍부한 성량과 압도적인 무대매너로 사랑 받았다.
코리안 재즈를 유행시킨 고 현미는 '밤안개', '보고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애인'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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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고(故) 현미가 영면에 든다.
가수 현미 발인식이 4월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장례 후에 유해는 두 아들이 살고 있는 미국에 안장된다.
현미는 지난 4월 4일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85세.
팬클럽 회장 김모씨가 현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미8군 위문 공연을 통해 처음 무대로 오른 고 현미는 풍부한 성량과 압도적인 무대매너로 사랑 받았다. 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했으며 1962년 '밤안개'를 발매,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코리안 재즈를 유행시킨 고 현미는 '밤안개', '보고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애인'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활동과 공로를 인정 받아 1997년 제11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1999년 제6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됐다. 이날 발인식(영결식) 역시 대한가수협회에서 진행한다.
코미디언 이용식이 진행에 나서며 대한가수협회장 이자연이 조사를, 협회 이사인 가수 박상민과 후배 가수 알리가 추도사를 맡는다. 조가는 고 현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떠날 때는 말없이'로 결정됐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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