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우울증 행세로 병역 기피’ 라비X나플라, 오늘(11일) 첫 재판

이민지 2023. 4. 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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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와 나플라의 병역 비리 혐의 첫 재판이 진행된다.

4월 1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병역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라비와 나플라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라비와 나플라는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병역을 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라비는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하고 병역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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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라비와 나플라의 병역 비리 혐의 첫 재판이 진행된다.

4월 1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병역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라비와 나플라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공범으로 기소된 소속사 그루블린 공동대표, 서초구 공무원, 서울지방병무청 복무담당관 등 7명의 공판준비기일도 함께 진행된다.

라비와 나플라는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병역을 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라비는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하고 병역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21년 2월 서초구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된 나플라는 우울증 행세 등을 통해 병역 면탈을 시도했다. 그는 의무복무기간 1년 9개월 중 정신질환을 이유로 복무중단 신청을 반복했으며 141일간 한 번도 출근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라비와 나플라는 그루블린 대표와 소속 래퍼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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