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 오늘 다시 잠비아전…모로코 대비 2번째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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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맞붙을 모로코(73위)에 대비한 가상 상대인 잠비아와 2번째 모의고사를 치른다.
벨호는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모로코, 콜롬비아, 독일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잠비아전을 통해 벨호는 같은 아프리카 대륙팀인 모로코를 상대할 대응책을 마련한다.
앞서 벨호는 지난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5-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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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잠비아 상대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서 모로코 대결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맞붙을 모로코(73위)에 대비한 가상 상대인 잠비아와 2번째 모의고사를 치른다.
한국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평가전 2차전을 치른다.
여자 대표팀이 잠비아와 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팀이 아프리카팀과 국내에서 경기를 한 것도 이번이 최초다.
벨호는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모로코, 콜롬비아, 독일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잠비아전을 통해 벨호는 같은 아프리카 대륙팀인 모로코를 상대할 대응책을 마련한다.
앞서 벨호는 지난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전반 24분 조소현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전반 막판 쿤다난지 레이첼과 반다 바브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2로 전반을 마쳤다.
벨호는 후반에 이금민의 멀티골과 조소현, 박은선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박은선은 2014년 여자 아시안컵 호주전 이후 9년 만에 A매치 골을 터뜨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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