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답답한 공격...바르사, 지로나와 0-0 무→2위 레알과 13점차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답답한 공격을 펼친 바르셀로나는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에서 지로나와 0-0으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1위를 유지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13점차가 난다.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 발데, 가르시아, 아라우호, 쿤데, 가비, 부스케츠, 로베르토, 파티, 레반도프스키, 하피냐를 선발로 내보냈다. 지로나는 가사니가, 카레라, 로페즈, 부에노, 마르티네스, 로메우, 비야, 마르틴, 티한코프, 카스테야노스 등을 내세웠다.

시작부터 지로나가 슈팅을 날렸다. 전반 2분 카레라가 슈팅을 보냈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바르셀로나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5분 레반도프스키, 파티가 연속 슈팅을 기록했는데 모두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8분 자책골 위기를 가사니가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지로나는 역습을 노렸다. 전반 11분 카스테야노스가 강력한 슈팅을 올렸으나 옆그물에 맞았다.

바르셀로나가 득점 찬스를 맞았다. 전반 35분 로베르토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36분 파티의 패스를 하피냐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막혔다. 전반 36분 아라우호의 슈팅은 골라인을 넘지 않다고 판단돼 득점이 무산됐다. 전반 45분 파티의 위협적인 슈팅은 골문 밖으로 나갔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바르셀로나는 케시에를 투입했다. 후반 2분 가르시아 헤더는 빗나갔다. 후반 7분 쿤데 슈팅은 골문 밖으로 향했다. 지로나는 후반 14분 스투아니를 넣어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이어 쿠토까지 투입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3분 토레스를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30분 알바를 추가해 변화를 줬다.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전방으로 패스,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가비 헤더는 가사니가 선방에 막혔다. 지지부진한 공격 속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바르셀로나(0) : -

지로나(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