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다큐 내달 개봉…"평산마을 인간 문재인에 맞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다큐멘터리가 다음 달 개봉한다.
배급사 엠프로젝트는 10일 문 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가 다음 달 개봉되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특별 상영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다큐멘터리가 다음 달 개봉한다.
배급사 엠프로젝트는 10일 문 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가 다음 달 개봉되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특별 상영된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올라온 상영시간표를 보면, 문재인입니다는 오는 29일과 30일 각각 오후 7시 30분, 오후 5시에 상영된다.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는 대통령 퇴임 이후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사람 문재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노무현입니다'(2017)의 이창재 감독이 연출을 맡아 2년여에 걸쳐 제작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이창재 감독의 '문재인입니다'는 문 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친 후의 삶, 평산 마을에 사는 인간 문재인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며 "이 감독은 이번 신작에 대해 '정치가 싫었던 인권변호사 문재인이 왜 대통령이 되는 길을 택했을까, 권력을 내려놓은 이후 그의 삶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작업이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5월 개봉한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선에서 '노풍'을 일으키며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문 전 대통령은 영화에서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로 올라가기 전 남긴 유서를 담담하게 읽어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85만명으로, 다큐멘터리 및 독립 영화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교생선생님, 음해 마음 아파"…옛제자 깜짝 편지
- 中, 한국 조롱? "호랑이 앞잡이, 호랑이에게 결국 물려"…美 감청의혹 직격탄
- 카드 단말기 2대 갖고 다닌 배달기사들…수상하다 했더니
- 고속도로서 왜 내렸을까…택시 승객 하차, 뒷차에 참변
- `김치의 중국 기원설` 비웃은 美 일간지…"韓 천년의 슈퍼푸드"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