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재선 도전 의지 피력…선언 시기는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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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또 차기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NBC와 인터뷰에서 오는 2024년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나는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발표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국정연설에서는 "일을 마무리하자"(finish the job)고 수차례 언급하면서 민주당 후보로 재선에 나설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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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또 차기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NBC와 인터뷰에서 오는 2024년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나는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발표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당시 “공식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재선 도전 의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국정연설에서는 “일을 마무리하자”(finish the job)고 수차례 언급하면서 민주당 후보로 재선에 나설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다만 공식 발표 시기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에 관심이 집중된 와중에 굳이 출마 선언을 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과 함께 오는 5월 이후 국가부채 한도 협상이 본격화하기 전에 출마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동시에 나온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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