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3형제, 올해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주가 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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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이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1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한다.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에코프로그룹의 주가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에코프로그룹의 주가 상승 배경엔 호실적과 이차전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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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1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한다.
금융정보기업 애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그룹의 지주사격인 에코프로의 매출액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치)는 2조242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680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97.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39억원에서 1976억원으로 266.6%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1조9588억원으로 전년(6625억원) 대비 195.6% 상승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1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411억원)보다 176.6% 늘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컨센서스는 제시되지 않았다.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에코프로그룹의 주가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에코프로의 전날 종가는 72만2000원으로 전 거래일(57만9000원)보다 24.7% 올라 신고가를 갱신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 거래일(7만8900원)보다 2.3% 오른 8만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 29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전 거래일(25만7500원)보다 13.6%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시총 규모는 28조6069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12위인 카카오(25조8927억원)를 앞질렀다.
에코프로그룹의 주가 상승 배경엔 호실적과 이차전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 재무부가 전기차와 배터리 등에 대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을 발표하면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졌다. 다만 긍정적인 주가 흐름과는 별개로 증권가의 과열 우려가 제기된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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