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도라에몽→예비신부와 사진 가득한 신혼집 공개(조선의사랑꾼)

박수인 2023. 4. 1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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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배우 심형탁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4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형탁이 예비신부 사야 씨와 함께 살고 있는 신혼집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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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심형탁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4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형탁이 예비신부 사야 씨와 함께 살고 있는 신혼집을 소개했다.

현관에 들어서자 1층에는 도라에몽, 2층에는 로봇, 맞은 편에는 태극기가 걸려 있었다. 심형탁은 "들어오고 나갈 때 항상 보고 가면 좋으니까. 본의 아니게 해외 캐릭터들을 좋아하게 됐는지 저는 한국인이니까 태극기를 걸어 놓고 싶었다"고 말했다.

부엌의 냉장고, 거실 소파 등에는 예비부부의 수많은 사진이 걸려 있었다. 특히 소파 위에 있던 현수막에 대해서는 "프러포즈 할 때 걸었던 것"이라며 프러포즈할 당시를 재연했다.

보물창고라는 취미방에 대해서는 "(사야와) 같이 게임도 하고 그런다. 저만의 장소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옛날 꿈이기도 했다. 요즘은 많이 못 샀는데 지금까지 모은 거다. 물론 이런 걸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놀라실텐데 더 많이 모은 분들도 많다. (장난감) 장을 하나 만드니까 또 만들고 싶고 사고 싶고 그렇더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 혼자 살 때는 하고 싶은대로 했는데 같이 있으니까 게임하는 시간도 부족해지고 장난감 만지는 시간도 줄어들었다. 사야가 먼저 잠들면 조용히 게임을 한다. 가족이 생기면 왜 취미가 힘들어지는지 알겠다. 아이가 생기면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한다"고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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