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서효림, 자주 안 만나니까 며느리라는 실감 없어"(회장님네)

2023. 4. 1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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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미가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조하나는 김수미에게 "딸처럼 편한 며느리가 좋으시냐? 시어머니와 거리를 두는 며느리가 좋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우리 며느리는 연예계 후배 같아~ 그렇게 만났기 때문에. 그리고 자주 안 만나니까 며느리라는 실감이 없어. 아직도 후배 같아. 또 내가 격이 없고 너무 편하게 해주니까 저도 편하게 해"라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이어 "우리는 맨날 만나면 옷 얘기해~ 옷 좋아하니까 만나면 내가 '너 그 청바지 어디 거야? 어머 얘 벗어봐' 이러고 내가 입어본다. 걔가 다리가 길잖아. 나하고 사이즈 같이 입어. 그리고 '바지 몇 번 입었어? (맘에 드는데) 나 줘~' 그러면 또 이런다. '엄마 이 바지는 안 돼'. 너무 아끼는 거래. 근데 그 다음 생일날 새 거를 딱 해왔더라고. 우린 이렇게 편하게 지낸다"고 자랑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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